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화재 현장 긴급 방문"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10-29 20:50:09

▲ 구룡마을 화재 수습 현황 보고받는 위원회
[뉴스앤톡]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박칠성)는 지난 10월 27일 발생한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화재 현장을 29일 긴급 방문하여 화재 피해 및 수습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주민에 대한 신속한 지원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 도시안전건설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서울소방재난본부로부터 화재 발생 경위와 진압 과정, 피해 현황에 대한 상세 보고를 받은 뒤 화재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밤샘 진화 작업과 현장 수습에 힘쓴 소방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위원회는 “비닐, 합판, 떡솜 등 가연성 자재로 구성된 가건물이 밀집한 구룡마을의 구조적 특성과 건조한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동일한 화재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면서 화재 예방 및 초기 대응 강화를 위한 근본적인 화재안전 대책 방안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이에 덧붙여 박칠성 위원장(구로4, 더불어민주당)은 “구룡마을처럼 가건물이 밀집하고 산림과 인접한 지역은 화재 발생 전 사전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화재취약지구에 대한 화재안전관리에 보다 철저를 기할 것”과 “이번 화재로 피해를 입으신 이재민들의 임시 주거와 생필품 지원 등 구호 조치에 단 한 치의 소홀함도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남구 개포동 570번지 일대에 위치한 구룡마을은 총 8개 지구의 가건물 밀집 지역으로 올해 1월 16일에도 대형 화재가 발생해 소방 대응 2단계가 발령된 바 있다.

[ⓒ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