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나눔한마당 성료… 수업 나눔으로 함께 성장

19~30일 유·초·중등 교원 57팀 참여… 교육활동 실천 사례 공유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10-30 20:50:04

▲ 전주교육지원청
[뉴스앤톡] 전북특별자치도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강자)은 지난 19일부터 30일까지 전주교육지원청과 영재교육원, 각급 학교에서 ‘2026 전주교육나눔한마당’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전주교육나눔한마당은 ‘수업을 나누다, 배움을 잇다’를 주제로, 교실 속 수업과 교육활동의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수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수업에 대한 고민과 경험을 나누고, 그 과정에서 얻은 배움을 각 학교의 교육과정과 일상 수업으로 이어가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활동 사례 나눔은 유치원 7팀, 초등학교 24팀과 중등 수업 나눔 13팀, 사례 나눔 13팀 총 57팀이 참여했다.

유치원의 놀이중심 교육과정부터 초·중등의 다양한 수업 실천까지 학교급별 특성을 살린 교육활동을 공유하며, 교사들이 서로의 교육과정을 이해하고 수업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사례 나눔은 발표자가 수업 활동과 교구, 자료 등을 제시하고, 참여 교사가 실제 수업의 흐름과 적용 방법을 함께 살펴보는 실천 중심의 나눔으로 진행됐다.

교사들은 관심 있는 주제의 학교와 교실을 찾아가 수업 설계와 운영 경험을 듣고, 자신의 교실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모색했다.

특히 30일 전주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에서 열린 특강과 대표 사례 나눔을 끝으로 12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신을진 수업과성장연구소 대표는 ‘수업을 바라보는 힘, 교사를 성장시키는 힘’을 주제로 특강에서 학생의 배움을 깊이 이해하고 교사의 성장을 이끄는 수업 성찰의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유·초·중 대표 10팀이 교실에서 쌓아 온 교육활동 실천 사례를 나누며, 전주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학교급을 넘어 수업의 변화를 함께 모색했다.

전주교육지원청은 이번 행사가 교사 개인의 수업 경험을 동료 교사의 배움으로 연결하고, 학교에서 축적한 우수한 교육활동이 다른 학교의 새로운 실천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했다.

앞으로도 교원들이 수업에 대한 고민과 경험을 지속적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수업 나눔을 활성화하고, 학생의 성장을 함께 지원하는 교육공동체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이강자 교육장은 “교실에서 시작된 작은 실천을 나누는 일이 교사의 성장을 돕고 학생의 배움을 풍성하게 만드는 힘이 된다”며 “교사들이 서로의 수업에서 배우고 함께 도전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수업 나눔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