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장학재단, 울산 최초 ‘우듬지 인재 키움’으로 미래인재 육성

‘장학금을 넘어 인재를 키우다’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6-12 20:35:06

▲ 우듬지인재키움장학증서수여식및성과공유회
[뉴스앤톡] 울산 남구장학재단(이사장 서동욱)이 단순한 장학금 지원을 넘어 지역 미래인재를 장기적으로 육성하는 새로운 장학 모델을 구축했다.

남구장학재단은 12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2026 우듬지 인재 장학생 성과 공유회·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올해 새롭게 선발된 우듬지 인재 장학생 17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한 것은 물론 장학생들이 직접 자신의 꿈과 성장 이야기를 발표하는 ‘성과공유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장학생들의 작품 전시와 성과 영상 상영, 바이올린과 색소폰 연주, 미래 선언 발표 등이 이어졌으며, 학생들은 자신의 재능과 가능성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남구장학재단이 추진하는 ‘우듬지 인재 키움 장학사업’은 전국 최초의 인재 성장형 장학사업이다.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적인 성장 관리와 맞춤형 지원을 통해 미래 인재로 육성하는 것이 사업의 핵심으로, 연간 평가를 거쳐 최대 12년간 장학금이 지원된다.

‘우듬지’는 나무의 가장 높은 곳에서 햇빛을 가장 먼저 받는 줄기를 의미한다.

재단은 학생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업 성적뿐 아니라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을 중심으로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올해는 수학·과학과 음악·미술·체육 분야 총 17명을 선발했고, 지난해 선발된 장학생 13명에 대해서도 재평가를 통해 지속 지원을 확정했다.

남구장학재단은 2005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1,800여 명의 지역 인재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며 지역 인재 육성의 기반을 다져왔다.

최근에는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인재 발굴과 성장 지원 중심의 장학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서동욱 이사장은 “오늘의 장학생들이 훗날 지역과 국가를 이끄는 큰 나무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남구장학재단은 학생들의 가능성을 믿고 꿈이 현실이 될 때까지 함께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듬지 인재 키움 장학사업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재 육성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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