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가을철 산불 예방에 총력...2026년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11-02 19:50:10
[뉴스앤톡] 김포시는 지난 11월 1일 ‘산불 없는 김포’를 목표로 ‘2026년 김포시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갔다.
시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월 1일~12월 15일)을 맞아 낙엽이 쌓이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만큼 산불 예방과 초동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산불·산사태·산림병해충 대응 인력을 통합한 ‘산림재난대응단’을 중심으로 상시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산불이 나면 신속하게 현장에 대응한다.
이를 위해 산림과 전 직원으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읍·면별 7개 반 24명으로 산림재난대응단을 각각 편성했다. 평일은 오후 9시까지, 주말·공휴일은 오후 6시까지 근무하고 이후에는 재택 대기 체계로 운영한다.
산림재난대응단은 ▲산불 초동 진화·뒷불 감시 ▲산림 인접지 불법 소각 단속 ▲산불 취약지 집중 순찰 ▲주말·공휴일 비상근무 등 산불 예방과 진화 전반을 맡는다.
시는 산불조심기간에 앞서 지난 10월 22일 소방·경찰·한국전력공사 등 유관 기관과 인접 시(고양·파주·안양)가 참여한 합동 산불 진화 훈련을 했다. 이 훈련에서 진화 헬기를 활용한 공중 진화, 통합지휘본부 운영 등 실전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가을철에 산불이 나면 유관 기관과 신속하게 합동 진화 체계를 가동할 방침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산림 또는 산림 경계로부터 100m 이내에서 허가 없이 불을 피우면 최대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며 “쓰레기·영농 부산물 소각, 입산 시 화기 휴대, 담배꽁초 무단 투기를 하지 않는 등 기본 수칙을 꼭 지켜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산불이 나면 신속한 출동과 초기 진화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 산림 자원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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