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평창관광문화재단, ‘제 2회 평창마운틴 오리엔티어링 페스티벌’ 성료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9-09 19:50:03
[뉴스앤톡] 평창 관광문화재단은 지난 9월 5일부터 6일까지 평창 올림픽플라자와 대관령 삼양라운드힐 일원에서 개최한 ‘2026 제2회 평창 마운틴 오리엔티어링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행사 첫날인 5일에는 평창 올림픽플라자 일원에서 ‘나이트 오리엔티어링’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헤드랜턴과 지도, 나침반에 의존해 어둠 속 통과 지점을 찾아 이동하며 낮과는 또 다른 오리엔티어링만의 매력을 경험했다.
둘째 날인 6일에는 대관령 삼양라운드힐을 무대로 본격적인 마운틴 오리엔티어링이 펼쳐졌다. 특히, 삼양라운드힐의 드넓은 초원과 평소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산속 임도가 특별 개방돼, 참가자들이 해발 고지대의 초원과 숲길을 누비며 평창의 자연을 색다른 방식으로 경험했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의 경험과 수준에 맞춘 다양한 클래스로 운영됐으며, 단순한 기록 경쟁을 넘어 참가자가 스스로 이동 경로를 판단하고 목적지를 찾아가는 오리엔티어링 본연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오리엔티어링 체험, 산악 안전교육, 캠핑 등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전문 참가자뿐 아니라 가족 단위 관광객도 산악 스포츠에 쉽게 입문할 수 있도록 했다.
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평창의 고원‧산악 자원이 단순한 경관 감상을 넘어 스포츠와 체험, 관광이 결합한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로 확장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 특히 야간 프로그램과 캠핑, 산악 스포츠를 연계한 체류형 프로그램을 선보임으로써 평창만의 아웃도어 관광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
평창 관광문화재단 이정림 사무처장은 “참가자들이 지도와 나침반을 들고 평창의 고원과 숲을 누비며 자연을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평창이 가진 우수한 산악‧고원 자원을 활용해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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