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하남교육지원청, 무대엔 선율·로비엔 미술관.. 가을 물들인 ‘너른강 어울림 예술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가을엔 RAS, 너른강 어울림 예술제’ 21일 하남문화예술회관서 열려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10-21 19:40:11
[뉴스앤톡]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10월 21일 하남문화예술회관 검단홀과 로비에서‘가을엔 RAS, 너른강 어울림 예술제’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시장과 도·시의원,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 주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해 학생들의 공연과 전시를 함께 즐겼다. 이번 예술제는 학생들이 교실과 동아리에서 갈고닦은 예술적 역량을 공연과 전시로 펼치고,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가 함께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연장 로비에는 관내 19개교 학생들이 수업과 동아리 활동을 통해 제작한 회화와 협동작품 등 미술작품 22점이 전시됐다.
예술 체험 공간인 ‘예술놀이터’와 ‘기념 포토존’도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추억을 선사했다.
오후 2시 30분부터 시작된 본 공연에서는 11개 팀이 1·2부에 걸쳐 약 120분간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1부는 성광학교 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막을 열었으며, 광주초·경안중·매양중·미사중 오케스트라의 합주와 50여 명으로 구성된 미담청소년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이어졌다. 2부에서는 신현중‘남한산성 취고수악대’의 힘찬 연주와 도수초의‘가야금 병창’, 위례숲초·인덕학교 합창단의 공연이 펼쳐졌다. 마지막으로 광지원 농악단의 흥겨운 길놀이가 더해져 관객들에게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풍성한 무대를 선사했다. 공연에 참여한 한 학생은 “많은 분들 앞에서 친구들과 호흡을 맞춘 곡을 선보여 뿌듯했고,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예술제는 학교와 지방자치단체, 문화재단이 협력해 학생들의 예술 활동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많은 관람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심상웅 교육장은“무대와 전시를 빛내준 학생들의 열정은 예술이 공감과 연대의 언어임을 보여준 결실”이라며“앞으로도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모든 학생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누리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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