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육아종합지원센터, ‘AI 보육을 디자인하다’ 성과보고회 개최
어린이집 14곳 교사들, AI로 홈페이지·그림책·동요 등 보육 콘텐츠 84점 개발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10-18 19:30:03
[뉴스앤톡] 대구 수성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13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2026년 AI 보육을 디자인하다’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유아교육기관 교직원과 관계자 등 140명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인공지능(AI)으로 보육 콘텐츠를 만들고 업무를 줄여, 교사가 아이들과 눈을 맞추는 시간을 늘리는 것이 목표다. 센터는 올해 영유아교육디자인연구소와 함께 어린이집 14곳의 교사 학습공동체를 지원했다.
참여 원장과 교사들은 공동 연구로 인공지능(AI) 보육 콘텐츠 84점을 만들었다. 보고회에서는 이 가운데 어린이집 홈페이지와 그림책, 동요를 직접 만들어 현장에서 쓴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교사들은 아이들에게 필요한 내용을 인공지능(AI)으로 그림책 이야기와 노래에 담으면서, 동료와 생각을 나누고 교사의 역할을 다시 돌아보게 됐다고 소개했다.
성과보고회 1부에서는 수성구 캐릭터 ‘뚜비’를 활용한 동화책과 동요, 기념품 아이디어, 가상공간 등 AI 결과물을 전시했다. 2부는 최병태 교수의 기조강연과 사업 성과 보고, AI 선도기관 우수 사례 발표, 김은혜 교수의 ‘AI와 지속가능한 보육의 미래를 위한 제언’ 순으로 이어졌다.
또한 참석자들은 현장 사례와 강연, 제언을 바탕으로 AI와 교사의 공존과 조화를 통한 미래교육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며 모든 어린이집이 지속가능한 미래교육의 주체로 참여하는 비전을 공유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속가능한 보육의 미래는 교직원과 어린이집,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실천할 때 만들어진다”며 “현장의 경험을 정책에 담고 모두가 미래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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