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팹리스 아카데미, 미국 마이크론 등 국내외 6개 기업에 8명 조기취업 성과
반도체 기업 17개사 참여, 8개사 현장 채용면접으로 실질적 취업 기회 제공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10-15 19:25:08
[뉴스앤톡] 경기도는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15일 성남시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내 경기도 팹리스 아카데미에서 ‘경기도 팹리스 전문인력 양성사업’ 교육생들의 프로젝트 발표회와 기업 채용 연계 행사를 개최했다.
도는 도내 팹리스 기업의 설계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경기도 팹리스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채용예정자와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반도체 설계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팹리스산업협회, 직업능력심사평가원 등 관계기관과 넥스트칩, 위프로 등 반도체 기업 17개사 관계자, 교육생 34명 등이 참석했다.
교육생들은 약 7개월간 시스템반도체 설계·검증 등 실무 중심의 전문교육을 통해 습득한 기술을 바탕으로 5개 팀의 프로젝트 성과를 발표했다. 기업 전문가들은 프로젝트의 기술적 완성도와 실무 활용 가능성 등을 평가하고, 교육생들에게 현장 중심의 피드백을 제공했다.
프로젝트 발표에 이어 우수 프로젝트 시상과 현장 채용면접도 진행됐다. 참여기업 중 8개사는 교육생들의 반도체 설계역량과 직무 적합성을 직접 확인하고 1:1 채용면접을 진행했다. 교육생들은 희망기업의 채용 담당자와 직접 만나 기업의 채용 수요를 파악하고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모색했다.
특히 이번 채용예정자 교육과정은 입학생 41명 중 8명이 국내외 6개 기업에 조기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중 3명은 에이디테크놀로지, 이노웰 등 도내 반도체 기업에 취업했으며, 미국 반도체 기업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에도 1명이 취업했다.
박민경 경기도 반도체산업과장은 “이번 발표회가 반도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와 교육생을 연결하는 실질적인 채용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내 팹리스 기업의 수요에 맞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교육부터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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