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로 성북구청장 “야외도서관에서 책도 읽고 중국 문화도 즐기세요”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10-22 19:25:07
[뉴스앤톡] 서울 성북구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길빛근린공원과 성북길빛도서관 일대에서 열리는 ‘2026년 하반기 성북구 야외도서관-책, 도심을 물들이다’에서 주한중국문화원과 함께 특별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지난 16일 개장한 성북구 야외도서관에는 첫 주말까지 1만여 명이 방문하며 호응을 얻었다. 공원 곳곳에 마련된 독서 공간과 사서가 엄선한 도서 3,000여 권,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주민들이 일상에서 책과 문화를 즐기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24일과 25일에는 주한중국문화원과 협력해 중국의 전통예술과 문화를 만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민들이 책을 읽는 즐거움을 넘어 다른 나라의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중국 전통악기 삼중주, 중국 양저우 장대목우극 및 목우 변검 공연, 중국 전통문화 체험·전시 등이다. 전통 공연을 감상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체험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중국 문화를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야외도서관의 중심인 독서 공간도 계속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공원 곳곳에 마련된 서가에서 원하는 책을 골라 빈백에 앉아 자유롭게 독서를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서울 AI 동행버스 체험교육’, ‘1일 현장 아리수 데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첫 주 야외도서관에 보내주신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둘째 주에는 주한중국문화원과 협력해 책과 독서를 넘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가을의 야외도서관에서 책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 하반기 성북구 야외도서관’은 오는 25일까지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낮 12시~오후 8시, 일요일은 오전 10시~오후 6시다. 자세한 내용은 성북길빛도서관 누리w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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