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 여름방학 원어민 영어캠프 운영
단어 암기·문법 대신 역할극·게임 ‘영어놀이 몰입’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8-28 19:20:03
[뉴스앤톡] 딱딱한 문법 암기와 단어 시험 대신 게임과 역할극으로 영어를 익히는 여름방학 캠프가 지역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다.
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박성수) 온새미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8일부터 28일까지 초등생들의 글로벌 감각과 소통 능력을 키우기 위한 ‘영어로 GO! 원어민 영어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는 책상에 앉아 외우는 주입식 수업에서 벗어나, 원어민 강사와 직접 부딪치며 영어를 친숙한 대화 도구로 느끼게 하는 데 주력했다. 2주간 진행된 교육 과정은 온통 놀이와 체험, 미션 수행 방식으로 채워졌다.
1주차에는 자기소개와 감정 표현 등 일상 회화를 바탕으로 역할극과 게임을 진행해 말문이 트이도록 도왔다. 2주차에는 단어 만들기 게임과 문장 완성 미션을 활용해 기초 문법과 어휘를 자연스럽게 체득하도록 구성했다.
처음에는 원어민 강사 앞에서 입을 떼지 못하고 주춤하던 아이들도 또래 친구들과 팀을 맞춰 미션을 해결해 나가면서 금세 분위기에 적응했다. 회차를 거듭할수록 먼저 영어로 말을 건네고 손을 드는 등 적극적인 모습으로 변해갔다.
박성수 관장은 “영어를 지루한 공부가 아니라 마음을 나누는 즐거운 언어로 받아들이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부담 없이 참여하며 자랄 수 있도록 체험형 방과후 프로그램을 꾸준히 늘려가겠다”고 전했다.
박성수 관장은 “이번 영어캠프가 청소년들이 영어를 공부의 대상으로만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즐겁게 소통하고 경험하는 언어로 느끼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환경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달성군과 성평등가족부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온새미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역 초등학생(4~6학년)을 대상으로 돌봄과 학습, 체험, 급식, 귀가 지도까지 돕는 종합 지원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 신청 및 문의는 온새미로 방과후아카데미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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