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치매 가족과 힐링프로그램 운영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8-25 19:20:04
[뉴스앤톡] 성주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8월 25일 가야산국립공원 일원에서 환자 및 보호자 6가구를 대상으로 치유 숲 체험 등 다채로운 ⌜치매가족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돌봄 부담으로 지친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일상을 벗어나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가야산국립공원 치유의 숲을 찾아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펼쳤다. 주요 일정으로는 △심원사 사찰 탐방 및 합장주 만들기 △추억의 길 걷기 및 그림책 읽기 △야영장 계곡 및 가야산역사신화테마관 탐방 등이 진행됐다.
특히, 숲속의 맑은 공기 속에서 즐기는 명상과 오감 활용 스트레스 완화 프로그램은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문화유적을 둘러보고 자연과 교감하며 일상을 잠시 잊고 마음의 평안을 되찾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치매 환자는 "집에만 있다가 탁 트인 자연으로 나와 걸으니 잊고 지냈던 옛 생각도 나고, 마치 여행을 온 것처럼 마음이 가벼워지고 힐링이 됐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성주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일상 속 활력을 되찾고 정서적 교감을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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