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 보육·돌봄 현장 곁으로… ‘민생현장 간담회’ 이어가
어린이집· 장기요양기관 현안 잇달아 청취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8-18 19:20:07
[뉴스앤톡] 시흥시의회는 8월 18일 오전 시흥시어린이집연합회, 오후 시흥시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와 차례로 만나 ‘오직민생, 시민소통 민생현장 간담회’ 를 이어갔다.
이번 간담회는 시민 생활과 맞닿은 현장 의견을 청취해 온 연속 일정의 하나로, 보육과 재가장기요양 분야 종사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오전에 열린 시흥시어린이집연합회와의 간담회에는 성평등정책과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해 어린이집 운영 현황과 현장의 의견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는 ▲맞벌이 가정 등 보육 취약 가구를 위한 야간 보육 운영 ▲변화하는 보육 수요에 대응하는 운영 여건 개선 등 보육 현장의 현안이 폭넓게 논의됐다.
오후에 이어진 장기요양기관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는 ▲기관 운영 과정의 행정적 부담 완화 ▲돌봄 서비스 체계 간 연계와 역할 정립 ▲종사자 처우 개선 등 돌봄 현장의 현안이 폭넓게 논의됐다.
최미선 시흥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가정의 생활 방식과 근무 여건이 다양해지면서 어린이집에 요구되는 보육의 시간과 범위도 점차 넓어지고 있는 만큼 보육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현장의 상황과 종사자들의 목소리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아울러 문홍추 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회장은 “고령화가 이어지면서 어르신들의 일상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원하는 재가장기요양기관의 역할이 갈수록 커지고 있어, 종사자들이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현장의 현실을 지속적으로 살펴봐 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김선옥 시흥시의회 의장은 “민생의 답은 언제나 현장에 있다. 아이를 맡기고 출근하는 부모의 아침과 어르신 곁을 지키는 종사자들의 하루가 곧 시흥의 민생” 이라며 “오늘 들은 목소리 하나하나를 허투루 흘려보내지 않고 정책으로 답하겠다” 고 말했다.
이어 “보육과 돌봄은 시민의 삶을 떠받치는 가장 기본적인 안전망인 만큼, 현장을 지키는 분들이 지치지 않도록 의회가 가장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 고 강조했다.
시의회의 민생현장 간담회는 기간이나 횟수에 한정하지 않고, 새로운 민생 의제가 제기되거나 현장 소통이 필요한 경우 수시로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앞선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에 대해서도 추진 상황을 살펴보며 참여자들과 경과를 공유하고, 추가적인 의견을 듣는 후속 간담회로 연계할 계획이다.
[ⓒ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