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나만의 수업 빛깔 찾는다” …중등 교원, 학생 중심 수업 역량 높여

울산교육청, 중·고 교원 대상 수업 설계 연수 운영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7-26 19:20:08

▲ 울산 지역 중고등학교 교원들이 25일 시교육청 집현실에서 ‘수업 설계(디자인) 역량 강화 여름 집중 연수’를 듣고있다
[뉴스앤톡]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5일 오전 9시 집현실에서 중고등학교 신청 교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수업 설계(디자인) 역량 강화 여름 집중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중등 교원의 교실 수업 개선과 미래형 수업 전문성 강화를 지원하고, 학생 중심의 교수 학습 설계를 학교 현장에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울산교육청은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춰 교사들이 인공지능(AI)과 디지털 도구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학생 참여형 수업을 직접 설계할 수 있도록 이번 연수를 8시간 과정의 특수분야 직무연수로 운영했다.

연수는 ‘나만의 수업 빛깔(브랜드) 만들기’를 주제로 실습과 토의 중심으로 진행됐다. 삼남중 정기나 교사, 언양고 김은희 교사, 매곡중 이하형 교사, 문수고 김미숙 교사, 중등교육과 곽성호 장학사 등 현장 전문가 5명이 강사로 참여했다.

참가 교원들은 게임화(게이미피케이션) 수업, 질문이 있는 수업, 과제(프로젝트) 수업, 거꾸로 교실 수업 등 다양한 교수 학습 방법을 익히고, 교과별 성취 기준을 분석해 단원을 직접 설계하는 실습과 결과 공유 활동에 함께 참여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중학교 교사는 “동료 교사들과 함께 미래 교실에 필요한 다양한 수업 모형을 직접 설계하고 실습해 보니 내 수업의 방향을 더욱 분명하게 찾을 수 있었다”라며 “학교로 돌아가 학생들의 배움이 중심이 되는 거꾸로 교실 등을 수업해 적극 적용해 보겠다”라고 말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교사의 자발적인 연구와 협력적 학습 문화는 울산 미래 교육을 이끄는 중요한 원동력”이라며 “이번 연수가 교실 수업 혁신을 확산하고, 인공지능과 디지털 환경에 맞는 학생 중심 수업이 학교 현장에 안착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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