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군수가 직접 해결 '열린 민원실'로 소통 행정 강화

군수 주재 실무회의, 읍면별 장기 미해결 민원 해결책 모색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9-06 19:15:04

▲ 지난 2일 군수 집무실에서 열린민원실을 통해 접수된 민원 해결을 위해 관련 부서들의 실무회의가 열렸다.
[뉴스앤톡] 철원군은 민선 9기 '4대 군정방침'인 현장중심·소통하는 조직문화 조기 정착'의 일환으로 군수가 직접 상담하는 ‘열린민원실’을 운영하며 군민과의 소통 행정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열린민원실은 군민의 다양한 의견과 생활 속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일 열린민원실을 통해 접수된 민원에 대한 관계 부서 회의 실무회의가 마련됐다. 특히 복합적이거나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민원, 읍면별로 지속적으로 건의됐으나 미해결 상태로 남아있던 장기 민원에 대해 군수가 주재하고 관련 실과장·주무팀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는 기획감사실, 안전총괄과, 문화체육과, 청정환경과, 농업정책과, 축산과 등 관련 부서 관계자가 참석했다.

철원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열린민원실은 비대면과 대면 방식으로 접수할 예정이며, 사전검토를 거쳐 3~5건 내외로 선정된다. 군수가 직접 민원에 해당하는 부서와 함께 상담을 진행하고, 민원인의 요구사항과 건의 내용을 상세히 기록해 사후 조치에 반영할 계획이다.

단순 민원은 해당 부서에서 즉시 처리하고, 여러 부서가 함께 검토해야 하는 복합 민원은 관련 부서 협의를 통해 후속 조치를 추진한다. 상담 후에는 담당 부서가 처리 기한을 설정하고 결과를 민원인에게 회신하며, 처리 불가 사안에 대해서도 충분한 설명을 통해 이해를 구하는 등 사후관리까지 철저히 할 방침이다. 특히 추진 중인 민원은 관리카드를 작성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김동일 철원군수는 "열린민원실은 군민의 목소리를 군정에 직접 반영하는 소통 창구"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친절하고 책임 있는 민원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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