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 2026학년도 유치원 교원 역량 강화 연수 개최

김민섭 작가와 만남 '어떤 어른이 되어야 하냐고 묻는 그대에게'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9-02 19:20:06

▲ 구미교육지원청, 2026학년도 유치원 교원 역량 강화 연수 개최
[뉴스앤톡]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은 9월 1일 구미교육지원청 1층 다목적강당에서 관내 공·사립유치원 교원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유치원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 교원이 교사로서 자신의 삶과 교육의 본질을 성찰하고, 유아의 성장을 지원하는 따뜻한 교육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떤 어른(교사)이 되어야 하냐고 묻는 그대에게’​를 주제로 김민섭 작가를 초청하여 진행했으며, 김민섭 작가는 『나는 지방대 시간 강사다』, 『경계인의 시선』, 『우리는 조금 더 다정해도 됩니다』 등 다수의 저서를 통해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사회와 삶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왔다.

김민섭 작가는 이날 강연에서 교사는 한 사람의 삶에 따뜻한 흔적을 남기는 어른이라는 점을 이야기하며 훌륭한 어른이 가져야 할 삶의 태도와 교육의 의미를 함께 성찰했다. 성실함, 겸손, 다정함 등 삶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자신이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를 지키며 따뜻한 삶의 태도를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를 통해 교사들은 자기 삶을 돌아보고 교직에 대한 의미와 보람, 자긍심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석한 교원은 “매일 아이들을 가르치는 데 집중하다보니 정작 내가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돌아볼 기회가 많지 않았다.”며 “오늘 강연을 통해 교사로서의 나를 따뜻하게 격려하고 2학기를 살아갈 힘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민병도 교육장은 “유아의 행복한 성장은 아이를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는 교사의 따뜻한 시선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유치원 교사들이 교직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교육의 본질에 집중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연수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유치원 교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