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에 총력

세 번째 도전, 조례 제정 등 제도적 기반 마련과 공모 준비에 행정력 집중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10-16 19:15:07

▲ 의성군청
[뉴스앤톡] 의성군은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군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7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 선정에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의성군의 세 번째 도전으로, 군은 앞선 두 차례의 공모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계획을 보완하고 지역 특성과 사업 도입 필요성을 반영한 맞춤형 추진 전략을 마련하는 등 사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선정 지역 주민에게 매월 15만 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2027년 신규 대상지역 18개 군 내외를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 신청은 오는 10월 20일부터 11월 3일까지 진행된다.

의성군은 이번 사업이 군민의 소득 안정은 물론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농어촌 기본소득 지원을 위한 관련 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경상북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재원 확보와 지속 가능한 사업 운영 방안을 구체화하고 있다.

아울러 주민 의견 수렴과 공감대 형성을 통해 군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사랑상품권 사용 활성화와 읍·면별 소비 여건 개선 등 지역경제 선순환을 위한 실행계획도 마련할 방침이다.

의성군은 이번 공모를 단순한 소득 지원을 넘어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공동체 회복,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회로 삼고, 공모 선정까지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농어촌 기본소득은 군민의 생활 안정을 뒷받침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중요한 정책”이라며 “세 번째 도전인 만큼 그동안의 경험과 준비를 바탕으로 군민과 함께 힘을 모아 반드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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