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대한민국 다문화 어울림 엑스포’ 대구서 열려… 다문화 정책·문화 한자리에
국내 최초 전국 단위 다문화 정책 종합 박람회, 9월 4~5일 대구 엑스코서 개최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9-06 19:15:12
[뉴스앤톡] 전국의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 관계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다문화 정책을 공유하고 다양한 문화를 함께 경험하는 ‘2026 대한민국 다문화 어울림 엑스포’가 9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대구 엑스코(EXCO) 서관에서 개최됐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국내 최초의 전국 단위 다문화 정책 종합 박람회로 마련됐다.
9월 4일 열린 개막식에는 추경호 대구시장, 원민경 성평등가족부장관, 임인환 대구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김정재, 이인선 의원, 강은희 대구시교육청 교육감, 황명석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등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전시장에는 전국 245개 가족센터를 대표하는 11개 권역 거점 홍보관을 비롯해 중앙부처·지자체 정책관과 카자흐스탄·캄보디아·라오스·베트남 등 주한 외국공관 관련 부스가 마련됐다. 약 147개 기관·기업이 400여 개 부스 규모로 참여해 다양한 정책과 정보를 소개했다.
이와 함께 행사 기간에는 다문화 정책 포럼과 강연, 글로벌 푸드 페스티벌 등 각국의 전통과 음식,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전국의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은 물론 지역 시민들도 함께 참여해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축사를 통해 “다문화 인구 270만 명 시대를 맞아 다문화는 특별한 정책 대상이 아닌 지역사회와 경제의 중요한 구성원이자 미래 동반 성장의 주체”라며 “대구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낮추고 미래지향적인 다문화 사회가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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