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통합의회 안착 위한 기반 마련

의회 운영 자치법규 18건 처리로 전국 최초 통합의회 운영체계 완성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7-22 19:05:31

▲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통합의회 안착 위한 기반 마련
[뉴스앤톡]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7월 22일 통합특별시의회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조례·규칙안 18건을 심사·의결하고, 인사청문회 제도개선과 상설특별위원회 구성 등을 통해 의회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에 처리한 조례·규칙은 전국 최초로 출범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의원들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기본 틀을 갖춤으로써 통합의회 운영체계를 제도적으로 완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인사청문 대상을 기존 정무직 지방공무원 부시장에서 정무직 국가공무원으로 보하는 부시장까지 확대하고, 폐회 중 통합특별시장의 인사청문 요청 시에도 신속한 청문절차가 가능하도록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을 의회운영위원회와의 협의를 거쳐 의장이 선임하도록 개선했다.

이번 개정으로 통합특별시의 주요 공직자에 대한 의회의 검증 기능을 강화하고 신속하고 효율적인 인사청문 체계를 마련해 행정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지원 상설특별위원회'와 '기본사회 상설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도 의결했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지원 상설특별위원회는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의 차질 없는 조성과 조기 착공을 위해 의회 차원에서 산업단지 조성, 군 공항 이전, 광역교통망 구축, 환경영향평가와 공업용수 공급 등 여러 상임위원회에 분산된 현안을 종합적으로 조정하고, 정부와의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설치된다.

기본사회 상설특별위원회는 시민 삶의 필수 영역을 기본적 권리로 보장하는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된다.

구체적으로 기본소득·수당 등 현금성 지원, 의료·돌봄 등 기본서비스 확충, 주거·교통·교육 지원, 에너지 기반 소득 재원 마련 등 여러 상임위원회 소관 사항을 전반적으로 살피고, 주요 현안을 상호 연계·조정하는 등 기본사회 정책 추진을 위한 의회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신민호 위원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통합특별시의회의 운영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의회의 정책 역량과 견제 기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정으로 지역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회운영위원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김진남 의원(순천5)과 김장권 의원(광양4)이 추가 선임됨에 따라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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