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대상 ‘응급처치 교육’ 실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으로 지역사회 응급의료 안전망 강화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5-11 19:10:05
[뉴스앤톡]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11일 남구보건소 영일만홀에서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 의무 기관의 관리책임자 4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중 주로 보건관리자 선임 의무가 있는 300인 이상 사업장과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등 실질적인 안전관리를 담당하는 인력들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동국대학교경주병원 심폐소생술 교육센터의 전문 강사진이 직접 이론과 실습을 지도했다.
급성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최초 목격자의 신속한 대응이 환자의 생존율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인 만큼, 이번 과정은 단순 이론 전달을 넘어 현장에서 즉각적인 응급처치를 주도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심정지 발생 시 대처 요령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의 올바른 사용법 및 소모품 관리 방법 등이다.
특히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된 사업장과 공동주택에서 장비가 상시 가동될 수 있도록 점검 방법 및 관리 책임자의 의무 사항까지 전달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우리 이웃 누구에게나 응급상황은 예고 없이 찾아올 수 있는 만큼 관리책임자의 신속한 대응 역량과 장비 관리가 중요하다”며, “심폐소생술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기적이 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해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도시 포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보건소는 이번 교육 외에도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과 포항성모병원과 협력한 상설 교육을 연중 운영하며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