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치매안심센터, 치매예방교실'용호愛, 기억이정표'운영

음악과 인지를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 치매예방 지원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9-03 19:05:18

▲ 남구 치매안심센터, 치매예방교실「용호愛, 기억이정표」운영
[뉴스앤톡] 부산 남구는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용호3동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실 '용호愛, 기억이정표'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구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정상군 지역 주민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경성대학교 일반대학원 음악치료학과 대학원생들과 협업해 악기연주와 노래 부르기 등 음악 활동에 인지 활동을 결합한 집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운영 일시, 장소, 강사, 프로그램 내용 및 종합 만족도 등 모든 항목에서 참여자 전원이 ‘매우 만족’으로 응답했다. 일상생활 수행력, 삶의 활력, 인지능력 등 프로그램 참여 후 개인의 변화에 관한 문항에서도 모두 ‘매우 긍정’으로 응답했다.

또한 사전·사후 평가 결과 주관적 기억감퇴(SMCQ)와 우울감(SGDS-K) 점수가 각각 평균 2.3점, 1.0점 감소해 참여자들의 기억 감퇴와 우울감 완화에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윤민우 남구보건소장은 “지역 주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프로그램과 관련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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