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지방정부 CCTV 통합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보고, 감지하고, 선제 대응하는 스마트 통합 재난대응서비스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9-03 19:05:18

▲ 북구는 2026년 지방정부 CCTV 통합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3일 이동권 북구청장이 경진대회 참가 직원 등을 격려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앤톡] 울산 북구가 2026년 지방정부 CCTV 통합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북구는 지난 2일 부산 벡스코에서 2026년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와 연계해 열린 이번 경진대회에서 '보고(Watch), 감지하고(Spot), 선제 대응하는(Act) 스마트 통합 재난대응서비스'를 발표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북구는 새로운 대규모 재난시스템을 별도로 구축하는 대신 기존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기반으로 CCTV, GIS, 수위·침수·변위센서, 기상정보 등을 연계해 재난정보를 실시간 통합, 공유, 통제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부서별 중복투자를 줄이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판단과 의사결정은 물론 관련 부서 간 실시간 정보공유와 협업을 통한 선제적 재난 대응이 가능하도록했다.

특히 ▲도심지 폭우·침수 대응 ▲재난 유형별 GIS 기반 CCTV 모니터링 대시보드 ▲하천구역 자동 차단 ▲급경사지 상시 예측 등 4개 서비스를 구축해 ‘재난발생→센서감지→대시보드 알림→원격 현장통제→유관부서·기관 상황공유’로 이어지는 원스톱 재난대응체계를 마련했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CCTV 통합관제를 단순한 영상 모니터링을 넘어 재난을 미리 감지하고 현장을 선제적으로 통제하는 재난대응 체계로 발전시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품 시스템을 고도화해 각종 재난에 신속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지방정부의 CCTV 활용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 재난안전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주관해 열렸다.

전국 11개 시·도에서 27개 사례가 제출돼 서면심사를 거쳐 북구를 포함한 최종 7개 지자체가 이날 본선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북구는 충남 예산군과 함께 최우수상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렸고, 대상은 경기도 동두천시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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