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안 서울시의원, 목재 데크에 피어난 버섯? 기후변화 맞춤형 공원 관리 전환 시급
이의안 의원, 25개 자치구중 공원녹지 비율 최하위인 동대문구의 공원녹지 확충 및 집중 관리 촉구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9-03 19:05:12
[뉴스앤톡]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의안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구3)은 제339회 정원도시국 업무보고에서 산지형 공원 데크 산책로 목재의 노후화와 기후변화에 따른 관리 문제점을 지적하며 서울시의 현장 점검과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의안 의원은 공원에 조성된 무장애 데크길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나, 주요 자재인 목재가 노후화된 상태에서 최근 고온다습한 여름철 기후와 맞물려 버섯이 발생하는 등 위생·안전상의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현장 사진을 제시하며 “동대문구 배봉산 근린공원 데크길은 주민들의 출퇴근길이자 반려견 산책, 운동 코스로 이용객이 매우 많다”며 “그러나 최근 데크 난간에 버섯이 자라나 어린이와 반려견이 접촉하거나 섭취할 경우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고 경고했다.
또한 이 의원은 기후변화로 인한 생태계 변화에 맞춰 정원도시국이 선제적으로 공원 환경을 살피고 적기에 대응해야 함을 피력했다. 이와 함께 과거 안전사고가 발생했던 배봉산 근린공원의 CCTV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방범 시설 확충과 답십리공원 등 관내 공원 간의 균형 있는 관리예산 지원을 함께 요청했다.
이의안 의원은 “동대문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녹지 비율이 하위권에 속해 기존 공원의 질적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구청과 협의하고 실질적인 예산 반영과 개선책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정원도시국장은 “배봉산 등 현장을 조속히 방문해 필요한 개보수 사항과 안전 대책을 챙기겠다”고 답변했다.
이의안 의원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간 녹지 격차를 줄여 행복하고 살기좋은 동대문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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