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기관·학교 2,700여 명 대상 안전보건교육

학교와 기관 현장 노동자 안전망 강화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7-22 19:05:32

▲ 울산시교육청
[뉴스앤톡]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22일부터 30일까지 모두 6회에 걸쳐 울산교육청 산하 모든 학교와 기관의 현장 노동자 2,7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현장 노동자의 산업 안전보건 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울산교육청은 해마다 상하반기 두 차례 전 직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운영하며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관리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교육은 영양(교)사, 조리사, 조리실무사, 시설관리직, 경비원, 청소원, 통학실무사 등 직종별 특성을 고려해 집합교육과 인터넷 원격교육을 병행해 운영된다.

경비원은 근무 여건을 고려해 교육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 내용은 폭염 시 온열질환 예방, 밀폐공간 질식 사고 예방, 주요 사고사례를 통한 재해 예방 대책, 직종별 직업병 예방, 직무스트레스 관리,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등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위원회 노동자위원의 의견을 반영해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등 노동자의 건강 장해 예방과 관리 분야를 강화했다.

현장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으로 노동자의 안전과 건강 보호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울산교육청은 현장 수요를 반영한 안전보건교육을 지속 확대하며 현장 노동자의 안전 역량을 높이고 있다.

그 결과 전체 근로자 대비 재해율은 2023년 2.31%, 2024년 1.84%, 2025년 1.51%로 꾸준히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오는 9월부터 중대산업재해 발생 상황을 가정한 ‘중대재해대책본부 가동 훈련’을 새롭게 도입한다.

상황 전파부터 사고 수습까지 전 과정을 점검하는 훈련으로 학교 현장의 대응 역량과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현장 노동자의 산업 안전보건 역량을 높이고 학교와 기관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안전보건 정책을 강화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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