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직업계고 학생, 전국기능경기대회 11명 입상
9개 직업계고에서 금 2개, 은 1개, 동 2개, 장려 6개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8-28 18:55:06
[뉴스앤톡]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울산지역 직업계고 학생들이 인천광역시에서 열린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 장려상 6개 등 모두 1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22~28일 7일간 열린 이번 대회에 울산공업고, 울산애니원고, 울산생활과학고 등 지역 내 9개 직업계고 학생 41명이 15개 직종에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울산은 이번 대회에서 CNC/밀링 분야를 비롯해 건축설계, 산업제어,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종목별 메달 수상자로는 금메달 울산공업고 3학년 배경호(CNC/밀링), 현대공업고 3학년 송문승(CNC/선반), 은메달 울산공업고 3학년 안경수(건축설계/CAD), 동메달 현대공업고 3학년 주성수(산업제어), 울산애니원고 3학년 진애린(애니메이션) 학생이 각각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장려상은 울산미용예술고 2학년 이예은(피부미용), 울산마이스터고 3학년 정대권(산업제어), 울산생활과학고 2학년 이지산(제과), 울산애니원고 3학년 이예준(게임개발)·하장빈(애니메이션), 울산공업고 2학년 이태희(건축설계/CAD) 학생 등 6명이 수상했다.
특히 CNC/밀링 직종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울산공업고 3학년 배경호 학생은 직종별 우수 선수를 선정해 시상하는 ‘삼성전자 후원상’까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국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울산 직업교육의 경쟁력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입상한 학생들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비롯해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다. 금메달 수상자는 1,000만 원, 은메달 수상자는 600만 원, 동메달 수상자는 400만 원, 장려상 수상자는 20만 원의 격려금을 받는다.
아울러 직종별 상위득점자 1·2위에게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 평가전 출전 자격이 부여되며, 동일·유사 직종 국가기술자격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혜택도 주어진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오랜 기간 목표를 향해 꾸준히 훈련하고 지도교사와 함께 기술을 연마한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졌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기 적성에 맞는 기술을 찾고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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