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교육지원청, 중국 톈진시 허시구와 국제 교육 교류 첫걸음

“텐진시 허시구교육국과의 교육교류 양해각서 체결을 통한'봄내 세계로'사업 본격 추진”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9-16 18:55:09

▲ 춘천교육지원청, 중국 톈진시 허시구와 국제 교육 교류 첫걸음
[뉴스앤톡] 강원특별자치도춘천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지속 가능한 국제 교육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3박 4일간 중국 톈진시를 방문하여'봄내 세계로'해외 교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방문은 춘천교육지원청이 추진하는 국제 교육 교류의 사업 중 두 번째로 지난 일본 구마모토시 교육위원회와의 협력체계 구축 후, 중국 톈진시 허시구와의 지속 가능한 국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

방문 첫날인 16일에는 톈진시 허시구 교육국을 공식 방문하여 협력 간담회를 개최하고, 양측 실무진들이 참석하여 양 기관의 교육 교류 협력 양해각서(MOU)체결을 위한 협의회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양 국가 간 학생 중심 국제 교육 교류 확대와 지속 가능한 교육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 학교운영,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교원 전문성 개발 등 교육 경험의 공유 ▲학교 간 공동 수업 및 학생 교류, 자매결연 추진 ▲교원 연수 및 상호 학습·체험 교류 사업 진행 ▲교육 교류를 위한 상호 방문 프로그램 운영 ▲교육정보 및 국제 교류 사례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올 10월에는 춘천 초등학생 24명을 포함한 총 30명의 교육계 관계자들이 중국으로 첫 번째 방문을 할 예정이다.

17일에는 톈진시 허시구 소재 신화 허시 학교(Tianjin Xinhua High School)와 천진한국국제학교, 18일(금)에는 북경에 위치한 중국인민대학교(中國人民大學校)를 방문하여 학교 시설과 교육 환경을 둘러보고 학생 방문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 이를 통해 중국 학교의 교육과정과 학교문화, 학생 참여 중심의 수업 운영 사례를 살펴보고 향후 학생들의 본격적인 교류 프로그램 운영)에 접목할 계획이다.

춘천교육지원청은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중국과의 국제 교육 교류를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학생들의 세계시민 역량과 글로벌 소통 능력을 키우고, 학교 간 지속 가능한 국제 교육 협력 모델을 구축 후 나아갈 방침이다.

이경옥 교육장은 “'봄내 세계로'해외 교류 사업은 교실의 경계를 허물고 더 넓은 세계를 직접 체득하는 생동감 넘치는 글로벌 시민교육의 장"이라며, "이번 중국 방문을 마중물 삼아 양국의 학생들이 상호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미래를 향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국제 교류의 확고한 초석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춘천교육지원청은 첫 번째 해외 교류 사업인'봄내 세계로'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국제 교육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일본과 중국과의 성과를 밑거름 삼아 다양한 해외 국가들로 확대하여 글로벌 미래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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