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바다숲 조성 사업 추진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8-27 18:50:08
[뉴스앤톡] 평화경제 거점도시 강원 고성군이 갯녹음(백화현상)으로 황폐화된 연안 생태계와 수산자원 서식처를 회복하기 위해 '2026년 바다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갯녹음 발생 해역을 대상으로 해역별 환경과 해조류의 특성을 고려한 체계적인 바다숲 조성·관리를 통해 해조숲을 복원하고 수산자원의 서식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바다숲 조성관리가 필요한 죽왕면 문암1리 해역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1억 7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해조류 이식 구조물 설치와 조식동물 구제 및 기 시설된 인공어초 사후관리 등을 추진한다.
특히 바다숲 조성 해역의 상태에 따라 해조류 보식, 폐어구 및 폐기물 수거·처리, 인공구조물 시설과 유지·보수 등을 실시해 해조류가 안정적으로 생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연안 생태계 및 수산자원 서식처를 복원하고, 바다숲 조성 해역의 연속성 있는 해조숲 복원과 인근 해역으로의 해조자원 확산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바다숲은 해조류를 기반으로 다양한 해양생물이 서식할 수 있는 중요한 연안 생태공간이라며, 지속적인 바다숲 조성과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연안 생태계를 건강하게 회복하고 수산자원의 안정적인 서식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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