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 '융합콘텐츠, TCI 성격·기질 이해와 세라믹 오감 치유 이음을 통한 마음 챙김'

2026학년도 학부모 대상 학생자살예방(마음건강 리터러시) 교육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10-13 18:50:14

▲ 2026학년도 구미 위(Wee)센터 하반기 학부모 교육
[뉴스앤톡]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10월 13일 구미 하스 세라믹 공방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융합콘텐츠, TCI 성격·기질 이해와 세라믹 오감 치유 이음을 통한 마음 챙김’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막연한 양육 지침을 전달하는 방식을 넘어, 객관적인 심리 분석 데이터와 감각적인 예술 치유를 접목한 독창적인 모델로 기획되어 참여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1부에서는 TCI(성격·기질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선재아동가족상담연구소 여인숙 교수로부터 부모와 자녀가 가진 타고난 기질과 후천적 성격의 차이를 학술적으로 조명했다. 이를 통해 학부모들은 자녀의 고유한 특성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는 공감적 소통법을 익히고, 일상생활 속에서 자녀가 보내는 미세한 위기 징후를 조기에 알아차릴 수 있는 민감성을 한층 높였다.

2부 세라믹 오감 치유에서는 1부의 학부모와 자녀의 고유한 기질과 성격의 이성적 이해를 바탕으로, 부모 자신의 마음을 부드럽게 감싸안고 단단히 정립해 가는 수용의 과정을 가졌다. 학부모들은 직접 흙을 빚고 형태를 완성해 가는 촉각적인 몰입 과정을 통해 그동안 누적된 양육 스트레스와 심리적 소진을 덜어내고, 온전한 쉼과 회복의 시간을 경험했다.

구미교육지원청 서경순 교육지원과장은“이번 융합 연수가 가정 내 따뜻한 소통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부모가 먼저 내면의 정서적 그릇을 튼튼하게 채울 때 자녀의 어두운 마음 신호도 온전히 품어줄 수 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마음의 인지적 이해와 감각적 치유를 결합한 차별화된 융합 프로그램으로 가정 내 생명 존중 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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