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소방서 심폐소생술 의용소방대, 계양산 장미원서 시민 생명 지킴이 역할 톡톡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5-26 18:40:12

▲ 계양소방서 심폐소생술 의용소방대, 계양산 장미원서 시민 생명 지킴이 역할 톡톡
[뉴스앤톡] 계양소방서는 5월 23일 계양산 장미원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체험교육과 기초 건강검진을 실시하며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봄철 및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많은 시민이 찾는 계양산 장미원에서 진행됐으며, 시민들이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응급상황 발생 시 필요한 대처 능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계양소방서 심폐소생술 의용소방대는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시민들에게 알기 쉽게 안내하고 직접 실습할 수 있도록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대원들은 대부분 간호사와 응급구조사 등 의료 분야 종사자로 구성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검진도 함께 실시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경인여자대학교 대학생 의용소방대원들도 행사에 참여해 영아·소아 심폐소생술과 하임리히법 교육을 진행하며 맞춤형 응급처치 교육에 힘을 보탰다. 대학생 대원들은 친근하고 적극적인 소통으로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고 활기차게 만들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막연하게 어렵게만 느껴졌던 심폐소생술을 직접 배워보니 실제 응급상황에서도 용기를 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건강검진까지 함께 받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정홍규 심폐소생술 의용소방대장은 “심폐소생술은 누구나 익혀두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응급처치”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안전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교육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송태철 서장은 “응급상황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초기 대응 능력을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체험교육을 확대해 안전문화 확산과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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