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교육지원청, 가족과 함께하는 R.A.S 캠프 운영
폰 OFF! RAS ON! 함께 읽고, 표현하고, 움직이며 마음을 잇다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10-25 18:40:15
[뉴스앤톡]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천꿈빚공유학교 백록캠퍼스에서 학생과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2026 가족과 함께 빚는 R.A.S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R(Reading·독서교육), A(Art·예술교육), S(Sports·체육교육)를 가족이 함께 경험하며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나누고, 가족 간 긍정적인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가족들은 1박 2일 동안 백록캠퍼스에서 직접 텐트를 설치하고 생활하며 ▲가족이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는 Reading ▲놀이와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마음을 표현하고 소통하는 Art ▲가족이 한 팀이 되어 함께 움직이고 협력하는 Sports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캠프는 독서·예술·체육이라는 RAS교육활동을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하나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참가자들은 같은 책을 읽고 서로 다른 생각을 나누며 가족을 이해하고, 함께 웃고 표현하는 활동을 통해 공감의 폭을 넓혔다. 또 스포츠 활동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서로 응원하고 협력하며 건강한 신체활동의 즐거움을 경험했다.
저녁에는 가족이 함께 음식을 준비하고 식사하며 평소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를 나눴다. 백록캠퍼스 곳곳을 함께 둘러보며 가족사진을 남기는 등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부모와 자녀가 서로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프로그램의 결과나 경쟁보다 가족이 함께하는 과정 자체를 배움으로 만드는 데 의미를 뒀다. 책을 매개로 서로의 생각을 읽고, 예술활동으로 마음을 표현하며, 스포츠를 통해 함께 움직이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소통·공감·배려·협력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안전한 가족캠핑을 위해 사전 안전교육과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캠프 운영 중에는 화재 예방과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리했다.
특히 화로 등 불 사용은 보호자가 직접 관리하도록 하고, 야간에는 학생들이 보호자와 함께 활동하도록 안내해 안전한 캠프 운영에 중점을 뒀다.
김성진 교육장은 “가족이 같은 공간에서 함께 읽고, 표현하고, 움직이는 경험 자체가 아이들에게는 소중한 배움의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이번 R.A.S캠프에서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고, 함께 웃었던 시간이 오래도록 행복한 가족의 추억으로 남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교를 넘어 가족,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경험을 하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이천만의 특색 있는 R.A.S 교육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다양한 문예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가족이 함께 읽고 표현하고 움직이며 성장하는 행복한 교육공동체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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