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청소년 위한 설맞이 나눔과 진로 특강 마련
‘신도림놀구로’ 예비 중1 학부모 대상 ‘슬기로운 중학 생활’ 특강 진행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2-02 18:25:09
[뉴스앤톡] 구로구가 2월 7일 관내 청소년시설인 ‘신도림놀구로’와 ‘궁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 학부모, 어르신이 함께하는 이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설 명절을 앞두고 마련된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진로 설계와 세대 간 소통이라는 두 가지 목적을 함께 담았다.
‘신도림놀구로’에서는 예비 중학생 학부모를 위한 ‘슬기로운 중학 생활’ 황유진 저자 특강이 열린다.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중학교 생활의 주요 변화와 학습 환경 등을 소개해 학부모의 이해를 돕고, 자녀 지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강연은 현직 상암중학교 교감이자 교육 유튜브 ‘왓쌤TV’를 운영하는 황유진 강사가 맡는다. 상담 경험과 교육 콘텐츠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자녀 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시야를 넓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전 11시, 궁동청소년문화의집 지하 1층 ‘모여별’에서는 세대공감 프로그램 ‘설날에 몰래 온 까치’가 열린다. 관내 9세부터 24세 청소년과 수궁동 일대 어르신 50여 명이 참여해 옛 문화와 현대 문화를 함께 배우고 윷놀이와 떡국 만들기 체험을 통해 명절의 따뜻한 정을 나눈다.
참여는 사전 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진로 특강은 큐알(QR)코드 접속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되고, 세대공감 프로그램은 현장 접수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부모는 자녀 교육을 준비하고, 청소년은 지역 어르신과 소통하며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두 시설 모두 월 1천여 명 이상이 이용 중이며, 지역 공동체와 연계된 활동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 아동청소년과 또는 신도림놀구로, 궁동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거나 구로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들이 진로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덜고, 학부모가 자녀와 함께 진로를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세대가 함께 어울려 떡국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따뜻함도 함께 느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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