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교육지원청, 어린이집과 초등학교의 배움을 잇다

서북부권역 어린이집 5세 담임교사 대상 어·초 이음교육 연수 실시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8-24 18:25:08

▲ 파주교육지원청, 어린이집과 초등학교의 배움을 잇다
[뉴스앤톡]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8월 24일 서북부권역(파주, 고양, 김포) 이음교육 시범기관 어린이집 교사를 대상으로 '초등교사의 눈으로 바라보는 어·초 이음교육'연수를 실시했다.

‘어·초 이음교육’은 유아가 어린이집에서 초등학교로 진학하는 과정에서 교육 경험이 단절되지 않도록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간의 연계·전이·적응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교육이다. 이번 연수는 초등학교 교육과정과 유아의 발달 특성에 대한 보육교사의 이해를 높여, 유아가 어린이집에서 초등학교로 원활하게 전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학교 입학 후 100일의 실제 ▲어린이집과 초등학교의 협력 사례, ▲유아교육·보육기관에서 길러 주면 좋은 역량 등을 주제로 입학 초기 학생의 실제 학교생활과 적응 과정을 구체적으로 살펴봄으로써 어린이집 교사들이 유아의 발달 수준에 맞는 이음교육을 설계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어린이집과 초등학교의 협력 사례를 살펴보며 두 기관이 서로의 교육과정을 이해하고 배움의 연속성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연수는 유치원 현장 중심으로 활성화된 이음교육의 경험과 성과를 어린이집 현장의 실천과 연계해, 어린이집에 다니는 5세 유아의 안정적인 초등학교 전이와 적응을 지원하는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는 유아가 다니는 기관의 유형에 따라 초등학교 적응 지원의 기회가 달라지지 않도록 이음교육의 격차를 줄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에 참여한 한 보육교사는 “초등학교 입학 이후 아이들이 실제로 어떤 생활을 하고 어떤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는지 알 수 있어 유익했다”며 “어린이집에서의 놀이와 생활 경험이 초등학교의 배움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이음교육을 세심하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전선아 교육장은 “모든 유아가 배움과 성장의 연속성을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초등학교에 진학할 수 있도록 보육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어린이집과 초등학교의 협력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에 이어 오는 10월 '놀이에서 초등 배움으로, 배움의 연속성을 잇다'를 주제로 유아의 놀이와 초등학교 배움의 연계성을 살펴보고, 이를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이음교육 실천 방안을 다루는 후속 연수를 실시하여 ‘어·초 이음교육’의 기반을 더욱 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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