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교육지원청, 청주온마을배움터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배움과 나눔의 축제
청주교육지원청-청주시, 배움을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화합의 장 온더락(樂) 축제 성료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11-01 18:25:06
[뉴스앤톡] 청주교육지원청은 10월 31일 충청북도교육문화원 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청주온마을배움터 2026. 온더락(樂) 축제를 개최했다.
청주교육지원청과 청주시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축제는 학교와 마을이 함께 추진해 온 청주온마을배움터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배움과 나눔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학생들이 학교와 마을을 넘나들며 배우고 경험한 결과를 직접 선보이고, 지역의 다양한 교육 주체들이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축제는 직지초등학교 오케스트라 앙상블의 아름다운 선율로 막을 열었다. 이어진 개회식에서는 청주온마을배움터 사업의 추진 경과를 돌아보고, 성화초등학교와 수곡마을교육회 및 수곡중학교의 운영 우수사례를 나누며 학교와 마을이 협력하여 만들어 낸 배움의 가치를 공유했다. 또한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담은 종이비행기 띄우기를 통해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갈 청주온마을배움터의 미래를 응원했다.
행사장에서는 학교와 마을교육공동체가 함께 준비한 30개의 체험부스와 15개 기관의 배움 결과물 전시가 진행됐다. 학생과 지역주민들은 생태·환경, 문화·예술, 전통놀이, 미래교육 등 다양한 주제의 활동에 참여하며 마을 곳곳에서 펼쳐진 배움의 즐거움과 성과를 공유했다. 전시 공간에는 꿈자람학생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탐구하고 제작한 우리 마을 생물도감, 마을지도, 마을신문, AI 마을 명화 및 다양한 창작 작품 등이 소개됐다. 특히 청주온마을배움터가 지나온 길과 앞으로 열어 갈 길을 함께 살펴보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미래교육의 방향을 공유했다.
오후에는 청주지역동행학교, 마을연계 꿈자람 학생동아리, 청주온마을학교, 청주형마을교육회 등이 참여하는 배움나눔 공연 및 발표가 이어졌다. 학생들은 오케스트라, 합창, 댄스, 무예시범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자신의 끼와 재능을 펼쳤으며, 마을 탐사, 지역의 역사와 환경 등 배우고 익힌 성과를 프로젝트 형태로 발표하여 온마을배움터의 성과를 재차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축제는 학생들이 배움의 주체로서 자신의 성장 과정을 공유하고, 학교와 마을이 서로의 교육활동을 이해하며 협력의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아울러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한 자리에서 소개함으로써 마을 전체가 배움터가 되는 청주온마을배움터의 가치를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최동하 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은 “청주온마을배움터는 학교와 마을이 함께 아이들의 배움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전체가 교육의 주체로 참여하는 소중한 교육공동체”라며 “이번 축제가 그동안의 배움과 성장을 서로 격려하고 나누는 자리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마을이 긴밀하게 협력하여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축제에 참여한 성슬아(내수중 2) 학생은 “학교와 마을에서 친구들과 함께 배우고 활동했던 것을 보여 줄 수 있어서 뿌듯했다”며 “다른 학교 친구들이 준비한 공연과 체험도 즐거웠고, 학교 안팎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며 배우고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도 청주교육지원청은 학교협력사업과 민간공모사업을 통해 학교와 마을을 잇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청주 하늘 아래 모든 곳이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청주시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지역교육공동체의 지속적인 성장과 학교 교육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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