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겨울에도 식지 않는 스포츠 열기! 연말까지 전국대회 잇따라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11-01 18:25:02

▲ 인제군청
[뉴스앤톡] 인제군이 전국 규모의 스포츠대회와 전지훈련을 연중 유치하며 사계절 스포츠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본격적인 겨울철에 접어든 11월과 12월에도 전국대회가 잇달아 개최되면서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연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인제테니스장과 원통테니스장에서 500명이 참가하는 '2026 테크니화이버컵 전국 꿈나무 테니스대회'가 개최된다. 이어 14일부터 15일까지 인제다목적체육관에서 600명 규모의 '2026 농구 아이리그 챔피언십'이 열리며, 21일부터 22일까지는 전국에서 1,000명이 참가하는 '2026 대통령기 전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가 인제체육관을 비롯한 4개 체육관에서 펼쳐진다.

12월에도 대회 일정이 이어진다. 5일부터 6일까지 원통체육관에서 200명 규모의 '2027 전국소년체전 강원도검도대회 1차 선발전'이 열리고, 12일부터 13일까지는 500명 규모의 '2026 제28회 하늘내린 인제군수기 전국 검도대회'가 개최된다. 이와 함께 10일부터 23일까지 14일간 대한배드민턴협회 꿈나무선수 동계 합숙훈련이 진행돼 선수단 100명의 장기 체류도 이어질 예정이다.

11월과 12월 예정된 6개 대회와 합숙훈련의 참가인원은 총 2,900명으로 예상된다. 군의 스포츠마케팅 유치 현황에 따르면 올해 10월 말까지 55개 스포츠대회를 개최하여 선수 및 관계자, 응원단 등 총 3만 7,350명이 인제군을 방문했다. 이에 따른 직접경제효과는 약 90억원, 생산유발효과와 부가가치유발효과를 합한 간접경제효과는 약 250억원으로 집계됐다. 선수단과 대회 관계자들의 방문이 지역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의 소비로 이어지면서 스포츠대회 유치가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주요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우수한 체육시설과 대회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전국 규모의 대회 유치 경쟁력을 높이고, 종목별 특성에 맞는 대회와 전지훈련을 적극 발굴해 스포츠마케팅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은희 인제군 체육청소년과장은 "겨울철은 일반 관광 수요가 상대적으로 줄어드는 시기인 만큼, 꾸준한 스포츠대회 개최 및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숙박과 음식업 등 지역 상권에 안정적인 소비 수요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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