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감일초, ‘교사가 되기 전 학교를 먼저 만나다’ 예비교사 참관실습 운영

“수업·학교·교사를 관찰하며 교육의 본질을 배우는 시간”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6-01 18:20:09

▲ 하남 감일초,‘교사가 되기 전 학교를 먼저 만나다’ 예비교사 참관실습 운영
[뉴스앤톡] 감일초등학교는 5월 18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경인교육대학교 2학년 교육실습생을 대상으로 참관실습을 운영했다.

이번 실습은 예비교사들이 직접 수업을 진행하기보다 학교 현장을 관찰하고 성찰하는 과정을 통해 교직과 학교 공동체를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실습생들은 다양한 학년과 교과 수업을 참관하며 학급 운영, 생활교육, 학교 행사 등 학교 교육활동 전반을 경험하고 실제 학교 현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감일초는 ‘ON BRIDGES 교육실습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B.R.I.D.G.E.S ALL-학년 투어 참관수업’을 진행해 예비교사들이 저·중·고학년 학생들의 발달 특성과 수업 운영 방식을 비교·관찰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수업 참관 이후에는 지도교사와의 협의회를 통해 수업 의도와 학생 참여, 교사의 발문 및 피드백 전략 등을 함께 나누며 교육적 관점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 AI 및 에듀테크 활용 수업, 2022 개정 교육과정과 학교자율시간, 경기교육 정책 방향, 학생 중심 수업 전략, 학교폭력 예방교육, 특수교육 이해 등 다양한 현장 중심 특강을 운영했다. 아울러 선배교사와의 만남을 통해 교직 생활과 교육 현장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며 예비교사들의 진로 탐색과 전문성 성장을 지원했다.

참관실습에 참여한 한 교육실습생은 “수업을 참관하는 것을 넘어 학교와 교사의 역할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내년 수업실무실습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졌고, 다시 감일초를 찾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미자 교장은 “좋은 교사는 수업 기술뿐 아니라 학생과 학교를 깊이 이해하는 과정 속에서 성장한다”며 “이번 참관실습이 예비교사들이 교직의 의미를 발견하고 미래 교육을 함께 만들어 갈 교사로 성장하는 소중한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감일초등학교는 앞서 운영한 4학년 수업실무실습에 이어 이번 2학년 참관실습까지 단계별 교육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대학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예비교사들이 학교 현장을 충분히 경험하고 교직에 대한 긍정적인 비전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교육실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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