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장애인 평생교육 성과 지역사회와 나눠

거제시장애인복지관 주관 지역축제와 연계한 학습성과 선보여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10-20 18:20:07

▲ 거제시, 장애인 평생교육 성과 지역사회와 나눠
[뉴스앤톡] 거제시는 지난 15일 거제시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한 지역축제 ‘두루두루: 거제에 희망을 나누다’와 연계해 2026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거제의 하.루.일.과 LIFE+'의 학습성과 공유회를 진행하고, 학습자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성과를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성과공유회에서는 홈패션, 베이킹, 마술 등 3개 분야의 학습자들이 참여해 작품 나눔과 공연 등 다양한 방식으로 배움의 결실을 선보였다.

여성장애인 ‘아기자기 홈패션’반은 직접 제작한 에코백과 파우치 등 생활소품을 선보였으며, ‘부푼 꿈 제빵사’반은 수업에서 배운 제빵 기술로 만든 에그타르트를 지역주민들과 나눴다. ‘마술반’ 학습자들은 무대에서 마술 공연을 펼치며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는 학습자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지역주민들과 나누고 무대공연에 참여하는 등 배움의 주체로서 지역사회와 소통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특히 장애인 평생교육을 통해 습득한 역량을 작품 제작과 나눔, 공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연결함으로써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습자는 “올해는 평생교육이 확대되면서 다양한 활동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어 좋았다”며 “배우는 데서 그치지 않고 직접 만든 작품과 익힌 재능을 지역주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 평생교육을 통해 일상에 즐거움과 활력이 생겼고, 새로운 것을 배우는 시간이 기다려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장애인 평생교육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학습을 통해 쌓은 역량이 지역사회 참여로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학습 기회를 확대해 배움과 성장이 지역사회와의 교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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