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원장, 폭염 대응 원전 현장 점검
한울 원전 찾아 폭염 대응 안전관리 직접 점검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8-06 18:15:07
[뉴스앤톡] 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6일 한울 원전(경상북도 울진군 소재)을 방문하여, 한울 원전의 폭염 대응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원안위는 연일 전국에 폭염경보가 발효되는 상황에서 전날인 5일 한국수력원자력㈜ 등 관계기관과 영상회의를 통해 원자력이용시설의 폭염 대응현황을 일차로 점검했으며, 이날 위원장이 직접 한울 원자력본부를 방문하여 실제 현장에서 이뤄지는 구체적인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현재 원자력발전소의 냉각수로 사용하고 있는 해수의 온도가 지난 7월 말부터 상승함에 따라, 이날은 열교환기의 성능과 온도계측기의 건전성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점검이 이뤄졌고, 한수원의 해수온도 상승 시 비상대응체계 운영 상황도 점검했다.
아울러, 현재 건설이 진행되고 있는 신한울 3·4호기 현장도 방문하여 건설 작업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폭염 단계별 작업 제한, 휴게시설 운영, 냉방 물품 제공 등 조치가 적절하게 이행되고 있는지를 확인했다.
최원호 위원장은 “폭염이 일상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원전 설비의 건전성 점검 뿐만 아니라 현장 근무자의 건강과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해달라”며 특히 “해수온도 상승에 대비하여 해수온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상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여 원전의 안전성을 확보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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