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지방세입 체납관리단 출범…맞춤형 지원·공정한 징수 실현
5일 출범, 체납징수와 복지 연계 병행으로 조세 정의 실현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8-05 18:10:04
[뉴스앤톡] 포항시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체납자의 상황에 따른 맞춤형 징수와 복지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5일 ‘지방세입 체납관리단’을 공식 출범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에 출범한 체납관리단은 총 19명으로 구성되며 재정관리과와 남·북구청 세무과에 배치돼 체납자 상담, 현장 실태조사, 체납 유형별 맞춤형 관리 업무를 수행한다.
체납관리단은 전화 상담을 통해 체납 발생 원인을 파악하고 납부 방법과 분할납부 제도 등을 안내하는 한편, 현장 방문 조사를 통해 체납자의 생활 여건과 재산 상황을 확인해 체납 유형에 맞는 징수 활동을 추진한다.
특히 경제적 어려움으로 세금 납부가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복지 부서와 연계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재기를 돕는다.
반면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고의적으로 납세 의무를 회피하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압류,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통해 공정한 과세 질서를 확립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체납관리단 운영을 통해 체납 원인별 맞춤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중심 징수와 복지 연계를 병행해 시민 중심의 세정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번 사업은 기존 12명 규모의 지방세 체납 콜센터를 19명의 지방세입 체납관리단으로 확대 개편한 것으로, 보다 촘촘한 현장 대응이 가능하도록 기능과 역할을 강화했다. 아울러 2027년부터 2029년까지 매년 56명 규모로 확대 운영해 체납관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박재관 자치행정국장은 “지방세입 체납관리단은 체납액 징수뿐만 아니라 시민의 어려움을 살피면서 맞춤형 지원과 공정한 징수를 함께 실현하는 현장 중심 조직”이라며 “공정한 세정 구현과 시민 신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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