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도지사, 합천댐서 무인기 테러 대응훈련 참관 “새로운 위협에도 즉각 대응”
20일, 합천다목적댐서 드론 테러 대응 및 피해복구 종합훈련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8-20 18:05:17
[뉴스앤톡] 경상남도는 20일 오후 한국수자원공사 합천다목적댐에서 2026년 경남도 대표 실제훈련인 ‘국가중요시설 합천댐 무인기 테러 대응 종합훈련’을 실시하고, 드론 등 새로운 유형의 위협에 대한 대응능력과 민·관·군·경·소방 간 협업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훈련 강평에서 “이번 훈련은 현장관리자의 신속한 초동조치와 민·관·군·경·소방의 유기적인 협업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줬다”며 “새로운 방식의 위협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훈련 과정에서 확인된 개선사항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기관별 행동절차도 더욱 구체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훈련은 국가총력전 수행에 필수적인 국가중요시설을 대상으로 드론 등 새로운 유형의 공격에 대응하고 시설 방호기능을 강화해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는 한편,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구축해 위기관리와 임무수행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경남경찰청장, 제39보병사단 부사단장, 합천군수, 합천군의회 의장, 합천댐지사장,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훈련에는 재밍건 차량, 경찰헬기, 장갑차, 폭발물처리차량, 드론 등 29종 30여 점의 장비가 동원됐다.
훈련은 상황 부여를 시작으로 ▲무인기 폭발물 테러 대응, ▲군·경 합동 초동조치, ▲인명구조, ▲화재진압 등이 진행됐다. 특히 새로운 유형의 테러 상황을 가정해 유관기관 간 합동 대응절차와 현장 지휘·협조체계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올해 경상남도 을지연습은 국가총력전 수행을 위한 도상연습과 실제훈련을 병행하는 한편, 극한호우 등 대형 재난 상황에 대비한 대응·복구 역량 강화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경남도는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도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전면전 대비는 물론 기상이변에 따른 대형 재난 등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전형 위기관리와 현장 대응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