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수진2 등 생활권 재개발 5개 구역 정비구역 지정·고시

약 11개월 만에 절차 완료…전국 최단기간 기록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8-31 18:10:17

▲ 성남시 원도심 전경
[뉴스앤톡] 성남시는 수진2 등 5개 구역의 생활권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해 약 11개월 만에 정비구역 지정·고시를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대상 구역은 △수진2구역 △태평2·4구역 △산성구역 △단대구역 △상대원1·3구역 등 5곳으로, 총 1만3505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이 계획돼 있다.

구역별로는 △수진2구역은 수정구 수진동 3603번지 일원 14만5566㎡에 공동주택 3275세대 △태평2·4구역은 수정구 태평동 1180번지 일원 18만3849㎡에 4458세대 △산성구역은 수정구 산성동 74번지 일원 5만8403㎡에 1884세대 △단대구역은 수정구 단대동 48-2번지 일원 4만2972㎡에 1618세대 △상대원1·3구역은 중원구 상대원동 817번지 일원 10만3904㎡에 2270세대 규모다.

이번 정비구역 지정·고시는 통상 장기간 소요되는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의 소요 기간을 대폭 단축해 사업 지연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재개발사업 추진에 속도를 높였다는 데 의미가 있다.

성남시는 정비계획 수립 단계부터 관계기관 협의, 주민 의견 수렴, 심의와 고시에 이르는 전 과정에 행정력을 집중해 절차별 소요 기간을 최대한 단축했다. 그 결과 정비계획 수립에 착수한 지 약 11개월 만에 정비구역 지정·고시를 완료해 전국 재개발사업 가운데 최단기간에 해당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정비구역 지정으로 수진2 등 5개 구역은 본격적인 재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후속 절차에 들어갈 수 있게 됐다. 성남시는 앞으로도 관련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행정 지원을 강화해 사업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는 한편,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환경 개선이 조기에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구역 지정·고시는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재개발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라며 “전국 최단기간 정비구역 지정이라는 성과에 그치지 않고 후속 행정절차도 적극 지원해 재개발사업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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