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 경기도 마을공동체 관계자들과 활성화 방안 논의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8-18 18:05:14
[뉴스앤톡]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지난 18일 경기도의회 포천상담소에서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갖고 ‘경기도 마을공동체 지원 현황과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경기도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의 예산과 참여 공동체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현황이 주요 과제로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날 정담회에서 경기도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의 예산과 참여 규모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경기도 마을공동체 관련 공모사업 보조금은 2021년 109억5천만원에서 2025년 49억6천만원으로 감소했으며, 공모사업 참여 공동체 수도 같은 기간 1,601개에서 1,003개로 줄었다.
또한 광역단위 중간지원조직인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의 사업비 역시 2021년 25억2천만원에서 2026년 5억3천만원으로 크게 감소하는 등, 마을공동체 활동을 뒷받침하는 지원 기반 전반이 위축되고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
특히 최근 2년간 시·군별 지원 규모에도 차이가 나타나고 있어, 마을공동체 활동의 지속성과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보다 안정적인 지원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참석자들은 마을공동체가 지역의 다양한 문제와 생활 현안을 주민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중요한 기반인 만큼, 단순한 보조금 지원에 의존하기보다 공동체의 자립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정담회에서는 지속 가능한 참여와 자원 선순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 검토와 함께, 가칭 ‘경기공동체활성화기금’ 조성·운영 방안 등이 제안됐다. 기금 재원으로는 기업과 재단 등 민간단체의 참여, 지역금융 및 민간 재원 연계 방안 등을 검토할 필요성이 논의됐다.
윤충식 의원은 “마을공동체는 행정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주민들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생활 기반의 중요한 공동체이다. 공동체 활동이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지원 기반을 마련하면서도 공모사업 등 지원에만 몰두하지 않고 스스로 자생력을 키워나갈 수 있는 기틀을 다지게 해주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포천을 비롯한 도내 각 지역의 마을공동체가 자립성과 지속성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듣고,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제도와 재원 마련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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