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문화재단, ‘꿈의 무용단 연수’ 제4회 정기공연 개최

등불을 따라 떠나는 여정, 서로 다른 꿈이 하나의 움직임으로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11-03 18:05:09

▲ 포스터
[뉴스앤톡] 연수문화재단은 오는 11월 7일 오후 5시 연수아트홀(연수구청 지하 1층)에서 ‘2026 꿈의 무용단 연수’ 제4회 정기공연 '꿈으로 가는 길 : 연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등불을 따라 떠나는 우리의 꿈을 향한 여정’을 부제로, 꿈의 무용단 연수 단원들이 지난 교육과 창작활동을 통해 쌓아온 성장과 성취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꿈의 무용단’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무용예술교육을 통해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 문화다양성을 확산하는 사업이다. 올해 꿈의 무용단 연수는 총 27명의 단원이 참여해 54회차의 발레 기반 문화예술교육과 창작 레퍼토리 개발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정기공연은 단원 개개인의 꿈과 이야기를 하나의 무대 서사로 풀어낸 창작 무용 작품으로 구성된다. ‘등불’을 상징적 소재로 삼아 꿈을 향한 여정을 그려내며, 단원들의 인터뷰와 교육과정에서 형성된 경험을 공연에 녹여내 예술적 성장의 과정을 관객과 공유한다.

공연은 총 3장으로 구성된다. 제1장 ‘등불과 여정의 시작’에서는 마을 속에서 자신의 빛을 발견하고 꿈을 향해 첫걸음을 내딛는 모습을 표현한다. 제2장 ‘도깨비와 연꽃’에서는 숲에서 만난 다양한 존재들과 어울리며 만남과 성장을 경험하는 여정을 그린다. 마지막 제3장 ‘빛 그리고 새벽’에서는 작은 빛들이 모여 새벽을 이루듯, 서로 다른 꿈이 하나로 모여 완성되는 순간을 무대 위에 펼쳐낸다.

특히 이번 공연은 완성도 중심의 발표에서 벗어나 단원들의 개별적인 꿈과 경험, 창작 과정 자체를 무대에 담아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단원들이 무용을 통해 소통하고 협력하며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통해 문화다양성과 공동체의 가치를 전할 예정이다.

공연 당일에는 ‘꿈의 무용단 제물포’의 축하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장별 시나리오에 맞춘 무대영상과 조명·음향 연출을 통해 관객들이 공연의 이야기와 흐름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공연은 약 80분간 진행되며, 별도의 예매 없이 현장 선착순 무료 입장으로 관람할 수 있다.

연수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정기공연은 단원들이 자신의 꿈을 움직임으로 표현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함께 완성해 나가는 소중한 무대”라며 “아이들이 무용을 통해 얻은 자신감과 성장의 경험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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