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회, 반도체 현장에서 지역산업 성장 기반 짚다
SK하이닉스·반도체융복합교육센터·반도체종합솔루션센터 찾아 인재양성과 기업지원 체계 확인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11-03 18:05:06
[뉴스앤톡] 이천시의회는 11월 3일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와 이천시 반도체융복합교육센터, 반도체종합솔루션센터를 방문했다. 반도체 생산현장부터 전문인력 교육, 지역 기업의 기술개발 지원까지 이천의 반도체 산업을 뒷받침하는 기반을 두루 살폈다.
이번 연수는 지역 대표산업인 반도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경제와 기업의 상생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 자료를 수집하고자 마련됐다. 조주환 의장을 비롯한 이천시의회 의원 7명과 의회 직원 등이 참여해 기관별 현황 설명을 듣고, 관계자 질의응답과 주요 시설 견학을 진행했다.
오전에는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에서 기업 현황과 반도체 산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M14 생산라인을 견학했다. 의원들은 지역 대표기업의 생산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관계자와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기업 현장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오후 일정은 반도체 산업을 뒷받침하는 교육과 기술지원 기능에 초점을 맞췄다. 먼저 한국폴리텍대학이 운영하는 반도체융복합교육센터에서 전·후공정 실습시설과 강의실 등을 둘러봤다. 초·중·고 연계교육부터 청년·중장년 취업지원, 기업 맞춤형 교육까지 생애주기와 산업 수요를 아우르는 교육과정을 확인했다.
이어 한국세라믹기술원 반도체종합솔루션센터에서는 인력양성과 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클린룸과 연구실 등을 견학하고, 지역 기업의 시제품 개발과 소재·물품 지원 등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기술지원 사업을 파악했다.
조주환 의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반도체 산업 현장과 인재 양성, 기업 기술지원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살펴보는 계기가 됐다”며 “반도체 산업의 성장이 지역 인재의 취업 기회 확대와 관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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