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 제196회 정례회 폐회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11-04 18:10:02
[뉴스앤톡] 포천시의회는 4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96회 제1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지난달 20일부터 이어진 16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안건 심사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는 최홍화 의원과 이미숙 의원이 각각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 실태 개선과 옛 6군단 부지 맞교환 추진에 관해 발언했다.
이어 본회의에서는 2025회계연도 결산 승인과 예비비 지출 승인을 비롯해 조례·규칙안 33건, 동의안 등 기타안 9건 등 총 44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이 가운데 42건은 원안 가결, ‘포천시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1건은 수정 가결됐으며, ‘2026년도 포천시 공유재산 제2차 변경관리 계획안’은 출석 의원 7명 중 찬성 3명, 반대 4명으로 부결됐다.
부결된 계획안은 옛 6군단 부지 내 시유지와 국유지를 교환하는 내용으로,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 부결된 뒤 박윤경 의원 등 3명이 '지방자치법' 제81조에 따라 본회의 부의를 요구해 상정됐으며, 이를 두고 본회의에서는 의원들의 찬반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이 끝난 뒤 표결이 진행됐고, 서과석 의장은 표결 결과 발표 뒤 입장문을 통해 “사업을 반대하자는 것이 아니라 지금보다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 보자는 것”이라며 “한 번 교환한 토지는 다시 되돌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집행부에 기존 협의안과 군부대 진입부 토지 확보 대안을 객관적으로 비교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서 의장은 폐회사에서 “이번 정례회에서 제시된 지적과 개선 의견은 문제 제기에 그치지 않고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행정의 신뢰를 높이는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져야 한다”며 집행부에 의견과 지적 사항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의회는 지난달 2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결산 심사를 진행했고, 22일부터 30일까지 집행부 전 부서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어 이달 2일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 조례안 등을 심사했으며, 지난 3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김현규 의원이 공원·관광시설의 무장애 접근성 확보를, 윤경례 의원이 옛 6군단 토지 맞교환 추진 경위를 주제로 시정질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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