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24일 ‘정릉버들잎축제’ 개최…태조 이성계·신덕왕후 어가행렬 재현

‘버들잎 설화’ 바탕으로 한 어가행렬, 정릉에서 교통광장까지 이어져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10-21 18:10:19

▲ 성북구, 24일 ‘정릉버들잎축제’ 개최…태조 이성계·신덕왕후 어가행렬 재현
[뉴스앤톡] 서울 성북구가 오는 10월 24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정릉 일대에서 ‘제11회 정릉버들잎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정릉버들잎축제는 조선 태조 이성계와 신덕왕후의 첫 만남을 담은 ‘버들잎 설화’를 바탕으로 한 지역 축제다. 정릉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행사로, 올해도 설화를 재현한 어가행렬과 다양한 공연·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어가행렬은 오후 1시 30분 정릉에서 출발해 정릉1동 새마을금고와 정릉시장 입구를 거쳐 교통광장까지 이어진다. 태조 이성계와 신덕왕후의 이야기를 담은 행렬이 정릉 일대를 지나며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주민 참여 공연과 지역 예술단체의 공연이 펼쳐진다. 오후 3시부터는 개회식과 함께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가수 양재동과 TV조선 ‘미스트롯3’ 출신 가수 김민선이 무대에 오른다.

행사장에는 먹거리 장터와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어가행렬과 공연을 관람하고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축제 준비에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정릉버들잎축제가 주민들에게 일상의 활력을 전하고, 조선왕릉 정릉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정릉2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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