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경기도교육감, 수원에서 타운홀미팅 “교육혁명 진원지 경기교육이 AI 시대를 선도할 것”
학부모 등 400여명 참석, 현장 즉문즉답 등 풍성한 소통의 장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10-28 18:10:05
[뉴스앤톡]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은 28일 수원에서 ‘찾아가는 교육감실-수원 학부모 타운홀미팅’을 열고, 지역의 교육 현안과 학교 현장의 고민을 듣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오전 경기도교통연수원에서 열린 수원 타운홀미팅에서는 관내 학부모와 학교장, 김승원 국회의원(수원시갑), 김혜리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옥분 경기도의회 의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사전질의 대담에서는 학부모들이 가장 많은 공감을 보내준 3가지 핵심 내용인 ▲학생 디지털 학습권 보장과 RAS 교육 가정 연계 방안 ▲ 학급당 정원 감축과 안정적인 학급 수 확보 방안 ▲청개구리 스펙 사업의 발전 방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답변과 정책 비전이 공유됐다.
이어진 현장 즉문즉답 시간에는 ▲AX 경기교육대전환 ▲교권 보호 및 공교육 정상화 ▲학교복합시설 수영장 확충 ▲정서·인성 교육 및 학교문화 개선 ▲ 편한 교복 제도 개혁 ▲특수교육 지원 ▲체험학습 정상화 등에 대해 질의응답이 오갔다.
안 교육감은 “AI 시대의 알파 세대 아이들 교육은 국가적인 고민이자 과제이다. 경기도가 대한민국 AI 교육을 선도할 수 있도록 ‘AX경기교육대전환 위원회’를 설립하고 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다”라며 “생성형 AI 사용에 있어서는,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탐구하는 능력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므로 중학교까지는 생성형 AI 사용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안 교육감은 “학생 생존수영 수업을 위해 지자체와 협력하여 기존 수영장 시설을 정례적으로 활용하고, 나아가 지역주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학교복합시설 수영장을 대폭 확충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장애학생, 느린학습자, ADHD 학생 등 특별한 돌봄과 교육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특수교육의 판을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 11월 중 특수교육 관련 학부모님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따로 마련해 추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김혜리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폰프리 스쿨과 RAS 교육은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학교마다 자율적으로 운영하도록 할 것이며, 가정교육과의 연계도 매우 중요하다”라며 “학령인구 감소 상황에서 학교 통폐합 논의 이전에 학급당 인원 감축을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안 교육감은 스물일곱 번째 수원에 이어 29일 동두천·양주를 찾아 학부모들과 현장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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