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배움도 일도 삶도, 대전에서 FIT” 직업교육 혁신지구 출발 선포
JOB-FIT 대전희망인재 직업교육 혁신지구 비전선포식 개최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11-04 18:10:03
[뉴스앤톡] 대전시교육청은 대전광역시와 함께 11월 4일 대전 롯데시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대전광역시, 대전광역시의회, 지역 기업과 대학, 유관기관, 대전 직업계고 교원 등 직업교육 혁신지구 거버넌스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JOB-FIT 대전희망인재 직업교육 혁신지구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비전선포식은 대전 직업교육 혁신지구의 비전과 운영 방향을 대내외에 공식 선언하고, 혁신지구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거버넌스 간 협력 체제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직업교육 혁신지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중심이 되어 지역 기업·대학·유관기관과 함께 지역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키우는 직업교육 모델 사업이다. 대전은 대전광역시와 교육청이 공동 신청해 7월 8일 교육부 공모에 선정됐으며, 2028년까지 3년간 교육부 지원금 22억 5,000만 원에 시교육청과 대전광역시 예산을 더해 총 37억 5,000만 원을 투입한다.
혁신지구는 ‘배움도 일도 삶도, 대전에서 FIT’을 비전으로 나노·반도체 등 대전의 주력산업에 맞춘 교육과정을 직업계고 12교와 함께 운영한다. 또 미래직업교육센터와 BI브리지센터를 거점으로 반도체·스마트팩토리, 철도·드론,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분야 특화 교육을 운영하고, 재학 중 맞춤형 교육과 현장실습부터 졸업 후 지역 기업 취업, 일학습병행과 지역 대학 후학습, 정주 지원까지 하나로 잇는 ‘대전 희망인재 성장사다리’를 구축할 계획이다.
참석자들은 비전 선포 세리머니를 통해 대전의 학교가 기업·대학과 함께 인재를 키우고(배움), 대전의 기업이 그 인재를 채용해 함께 성장하며(일), 대전이 청년의 삶을 품어 지역에서 꿈을 이루도록 돕겠다(삶)는 약속을 함께 다짐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 대전광역시와 함께 혁신지구 지원센터와 지역협력위원회를 운영하고, 2027년 혁신지구 조례 제정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교육에서 취업, 지역 정주로 이어지는 직업교육 모델을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오석진 대전광역시교육감은 “교육청은 대전의 주력산업에 맞춘 교육으로 현장에서 바로 쓰이는 역량을 길러 배움이 대전의 일자리로 이어지게 하겠다”라며 “졸업한 뒤에도 졸업생의 진로를 끝까지 살피고, 지역 대학과 함께 선취업·후학습의 길을 열어 학생들이 대전에서 배우고 일하며 꿈을 이루는 대전희망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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