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14개 전체 보건소 대상 ‘백신 오접종 재발 방지’ 긴급 지도 점검

오접종 재발 방지 위한 백신 안전관리 및 하절기 감염병 비상방역체계 운영 집중 점검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5-07 17:55:18

▲ 충북도cjd
[뉴스앤톡] 충북도가 예방접종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5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도내 전 보건소를 대상으로 감염병 업무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도내 보건소에서 발생한 예방접종 오접종(유효기간 경과 백신 접종) 사례를 계기로 백신 관리 체계를 전면 재정비함과 동시에 기온 상승에 따른 하절기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확산 등 감염병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반은 도내 보건소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예방접종 안전관리를 위한 백신 보관 콜드체인(저온 유통망) 유지, 유효기간 준수, 예방접종 절차 이행 및 위탁의료기관 지도·점검 실태 등을 확인한다.

또한, 하절기 감염병 비상방역체계 운영과 관련하여 비상근무 실시 현황, 보고 체계 관리 등을 점검하고 감염병 발생 우려가 높은 방역 취약 지역에 대한 집중 방역 소독 추진 상황도 병행하여 살필 예정이다.

충북도는 이번 점검 결과, 경미한 지적 사항이 발견된 보건소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시정 조치를 시행하고, 특히 중대한 위반 사례가 확인된 기관은 하반기 중 불시 재점검을 실시해 재발 방지에 철저를 기한다는 계획이다.

오상순 충북도 감염병관리과장은 “감염병 대응은 도민의 생명과 직결된 사안인 만큼 이번 점검을 통해 감염병 유입 및 확산을 철저히 차단하고 특히 예방접종 과정에서 한 치의 오차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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