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어르신 일상생활 돕는 보청기·보행보조차 지원

보청기 구입비 최대 100만 원 지원…거동 불편 어르신은 보행보조차 연계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8-17 18:00:23

▲ 태백시청
[뉴스앤톡] 태백시는 난청과 거동 불편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자립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어르신 보청기 지원사업 및 보행보조차 연계사업’을 추진한다.

보청기 지원사업은 신청일 기준 태백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가운데 이비인후과 전문의에게 난청 진단을 받고 지원기준을 충족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오는 8월 18일부터 9월 23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지원금은 보청기 구입비의 90~100% 범위에서 지원하며, 희귀난치성질환 등 중증질환자는 최대 10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기초연금수급자 등은 최대 9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신청자의 자격과 중복수혜 여부 등을 확인한 뒤 예산 범위 내에서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 어르신 중 장기요양 등급 외 A·B 판정을 받은 어르신에게는 통합돌봄사업과 연계해 보행보조차를 지원한다. 동 행정복지센터의 통합돌봄 상담과 조사를 통해 대상자를 발굴하고, 개인별 지원계획 수립과 통합지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할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청력과 이동의 불편으로 일상생활에 제약을 받지 않도록 필요한 지원을 연계해 나가겠다”며 “지역에서 보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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