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 “별정직 채용의 공정성과 전문성 관리 철저해야”

2026년 제2회 충청남도 추가경정예산안 외 조례·동의안 등 8개 안건 심사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9-04 18:00:25

▲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
[뉴스앤톡]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4일 제371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자치행정국 외 4개 기관 및 부서 소관 2026년 제2회 충청남도 추가경정예산안 외 7개 안건을 심사했다.

이날 위원들은 ▲부지사의 실·국 지휘·관리 철저 ▲채용의 공정성과 전문성 관리 철저 ▲한국지방세연구원 출연금에 대한 점검 ▲도정신문의 도민 접근성 강화 ▲설립 목적에 맞는 예산편성 등을 주문했다.

충청남도 행정기구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안 심사에서 김복만 위원장(금산2·국민의힘)은 “조직개편으로 다수의 정무부지사 역할이 행정부지사로 이관되는 만큼, 한쪽으로 업무가 과도하게 집중될 우려가 있다”며 “업무 과중으로 실·국에 대한 지휘·감독이 소홀해지지 않도록 역할 분담과 업무 조정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연숙 부위원장(당진2·더불어민주당)은 “청년정책보좌관 채용의 자격요건 완화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일정 수준의 행정 경험과 정책 전문성은 필요하다”며, “자격 완화가 이른바 ‘낙하산 인사’로 이어지지 않도록 채용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철저히 관리해달라”고 당부했다.

2027년 자치행정국 출연계획안 심사에서 황재만 위원(아산2·더불어민주당)은 “한국지방세연구원이 연간 약 172억 원의 예산으로 운영되는 만큼, 출연금이 실질적인 연구 성과와 지방세제 발전으로 이어지고 있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며, “충남 실정에 맞는 연구과제 발굴과 예산·인력 운영의 효율성 제고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변인실 제2회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최광선 위원(예산1·국민의힘)은 도정신문 예산 감액과 관련해 “연간 계약에 따른 낙찰차액을 반영한 조정이라 하더라도 발행 부수나 도민 접점까지 축소돼서는 안 된다”며 “도정신문은 도의 주요 정책과 사업을 도민에게 직접 알리는 중요한 홍보 수단인 만큼, 도민 접근성과 홍보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발행 부수 확대 등 운영 방향을 지속적으로 고민해 달라”고 당부했다.

인재개발원 추경예산 심사에서 박상선 위원(비례·국민의힘)은 “도민교육 지원 사업은 인재개발원의 설립 목적과 직결된 핵심 사업인 만큼 의무절감 대상에 포함하는 것이 적절한지 의문”이라며 “예산 조정으로 지원 단가나 현장체험 프로그램이 축소돼 교육의 질이 저하되지 않도록 세심히 편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감사위원회 추경예산 심사에서 설미경 위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부서별 예산 절감률 편차와 신고 보상금 감액 사유를 점검하며 “예산 절감이 치안과 감사 기능의 위축이나 업무 공백으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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