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 발대식 개최
지역 내 아동권리 침해 실태 살피고 개선 정책 직접 제안 등 추진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8-03 18:00:16
[뉴스앤톡] 청주시는 3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충북지역대학에서 ‘2026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Good Motion)’ 발대식을 개최하고 아동 37명을 모니터링단으로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되는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일상생활 속 아동권리 침해 실태를 직접 살펴보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과 제도 개선 방안을 청주시에 제안할 예정이다.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은 아동이 자신의 생활환경에서 발생하는 권리 침해 상황을 스스로 탐색하고 해결 방안을 정책으로 제시하는 아동 참여형 활동이다.
굿네이버스 충북지부가 운영을 맡아 아동들이 권리의 주체로서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해 활동한 모니터링단은 △아동·청소년 건강증진 지원 조례 제정안 △아동·청소년 마음건강 위험요인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제정안 △아동 스마트폰 과몰입 예방 지원 조례 제정안 △청주시 아동 급식 지원 조례 개정안 △아동·청소년 흡연 예방 환경 조성 및 금연 지원 조례 제정안 등 아동의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정책을 시에 제언했다.
시는 올해에도 모니터링단이 제안한 의견을 관련 부서와 공유하고, 실제 정책과 사업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김옥미 아동복지과장은 “아이들의 시선과 목소리는 우리 사회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끄는 소중한 나침반”이라며 “아동들이 자신의 권리를 자유롭게 표현하고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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